패러다임…4대 그룹 총수 MWC에 모이나? [재미컴퍼니,재미코인] ‘AI·로봇·자율주행’ 바뀌는 산업

 

AI 로봇 자율주행 산업 패러다임.●4대 그룹 총수가 MWC에 모이나?기사 입력 2019-01-14 11:24:40

올해 세계경제의 화두는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 트렌드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정보기술 전시회 ‘CES 2019’에서 글로벌 경제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CES 2019’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들은 앞다퉈 관련 기술을 활용한 최신 제품을 선보였고 향후 주력 제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신성장동력으로 해당 산업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8일부터 11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사 부스를 참관하고 협업을 이끌어내느라 분주했다. 달라지는 산업 패러다임에 맞춰 적절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였다.하지만 국내 4대 그룹 총수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동안 모습을 보여 온 정의선 현대기아차그룹 부회장마저 불참했다. 올해는 산업 변화의 폭이 커 참여 가능성이 높아진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CES는 1년에 가장 먼저 열리는 IT·가전업계의 최대 행사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지만 최근 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는 차세대 통신서비스인 5G가 중심에 있다”며 “중요성만 놓고 보면 그룹 사업 전반의 컨트롤 타워라고 할 수 있는 4대 그룹 총수의 경영전략 수립 입장에서는 CES보다 MWC가 갖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미래산업 데이터 기반 필수 … ● ‘5G’의 중요성을 부각

실제로 올해 CES는 올해 트렌드를 보여준다는 상징적인 측면에서는 중요성이 컸지만 경영전략 수립 측면에서는 중요한 전시회가 되지 못했다. AI, 로봇, 인공지능 서비스가 대세를 이루면서 기반산업으로서 차세대 통신서비스인 5G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의 중심에 5G가 있다는 것이다.

5G만 놓고 보면 올해 CES의 아쉬움이 크다. 우선 중국 기업의 올해 CES 참가가 크게 줄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의 여파로 참가 기업이 줄었고 혁신적인 제품 소개에도 소극적이었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 참가하는 중국 업체는 지난해보다 20%가량 줄었다. 지난해에는 1551개 업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았지만 올해는 1211개에 불과했다. 지난해 넓은 전시공간을 자랑했던 화웨이,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의 간판기업들도 규모를 크게 줄였다. 그만큼 중국 기업인들의 참석도 적었다.

화웨이의 경우 5G 관련 기술 공개 등을 사실상 포기했고 중국 5G 시장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이나모바일은 CES에 참석하지 않았다. 차이나모바일은 HTC, 화웨이, 인텔, 노키아, , AT&T, 소니모바일, 버라이즌, 보다폰, 에릭슨, LG전자 등과 함께 5G 도입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지만 CES에서 콘텐츠 분야 자회사인 MIGU의 작은 전시관만 운영했다.

IT업계의 한 관계자는 “CES 2019에서 관심을 받은 분야는 AI, 로봇, 자율주행이지만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라며 “5G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중국 기업의 참여가 적고 신기술 소개가 많지 않아 기술 및 국가 간 대응 전략이 쉽지 않았던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들은 5G 관련 첨단 기술과 활용 제품군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많이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4대 그룹 총수의 CES 2019 불참, 왜?로봇 자율 주행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의 주도권을 쥐다

국내 4대 그룹 총수의 CES 2019 참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업계 안팎에서 호들갑을 떨다가도 막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업계에서는 올 2월 MWC 2019 참가를 점치는 목소리가 높다.

(문재인) 대통령 주재 기업인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4대 정상의 CES 불참 가능성을 높인 요인 중 하나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15일 주요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기아자동차그룹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기업과 40대 중견그룹 등 60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4대 그룹 총수들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청와대 초청 신년인사회에 이어 2주 만에 대통령과 면담한다.

문 대통령은 올해 국정과제를 경제로 보면서 일자리 부진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15일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고용 및 투자 확대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

재계 관계자는 4대 그룹을 비롯한 중견기업인 대부분이 대통령 테마간담회 참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용과 투자 확대 대책 마련에 여념이 없다며 경기가 나빠지고 있다는 점만 내세워 무조건 안 된다고 할 수는 없는 만큼 선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규제 완화 등에 초점을 맞춰 소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의 예상과 달리 4대 그룹 총수는 CES 2019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국내 기업의 약진은 눈부셨다. 국내 기업의 경우 삼성그룹과 LG그룹을 필두로 SK그룹과 현대기아차그룹 등 주요 계열사를 앞세워 CES 2019에서 각각 관련 기술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관심을 받은 분야는 AI와 로봇, 자율주행 산업의 중심에는 국내 기업이 있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추상적 개념의 단계에 머물던 기술 수준을 상용화 직전 단계까지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화면이 접히는 롤러블TV를 비롯해 집안을 돌아다니며 가사를 돕는 로봇 등을 선보였다. SK그룹과 현대기아차그룹은 ARVR 기반 미디어 플랫폼을 비롯해 자율주행 관련 자동차 등을 공개했다.

가장 기술경쟁이 치열했던 분야는 로봇이다. 시장 자체는 크지 않지만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이 상당한 공을 들여왔다.

LG전자는 IFA에서 입는 로봇 개념인 하체 근력 지원용 ‘LG 클로이스츠봇’을 선보인 데 이어 CES 2019에서는 허리 근력을 보조하는 슈트봇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도 신경근육 질환에 사용하는 발목 보조 로봇 등 그동안 개발해 온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일부를 공개했다.

자율주행 관련 기술의 진화도 주목할 만하다. 자율주행차 사용화 플랫폼을 비롯해 콘셉트카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콘셉트카 엠비전을 공개했다. 엠비전은 자율주행 레벨4의 키트가 장착돼 차량 주변 360도를 정확히 인지하고 전후좌우에 장착된 램프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인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의 경우 걷는 차 리베이트 콘셉트 카도 공개했다. 엘리베이터는 네 개의 바퀴가 달린 로봇 다리를 움직여 기존 이동수단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다.

AR-VR 기술과 접목된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은 VR과 SM엔터테인먼트의 노래방 플랫폼 ‘에브리싱’을 합친 서비스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VR기기를 통해 가상현실에 들어가 케이팝 스타 등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노래하는 것 등이 가능했다.

IT업계 관계자는 “올해 CES는 중국 기업의 참석률이 저조한 가운데 한국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지만 경영전략 수립 차원에서 큰 효과는 없었다”며 “2월 열리는 MWC 2019에서 중국 기업을 비롯한 5G 관련 글로벌 기업이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MWC에는 국내 4대 그룹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총수까지 참석해 경영전략 수립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세 현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재미 컴퍼니가 바르셀로나 NWC2019 해외 전시회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MWC는 약 2,4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산업 전시회입니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주최 MWC4YFN 바르셀로나 2019 참가 지원 사업에 최종 재미로 선정돼 2월 바르셀로나로 떠납니다.

MWC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세계적인 음원 플랫폼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코인 홀더가 되어주세요.인생에 재미있는 일이 많이 일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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