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맞이하는 분명한 태도 – 질문책방 인공위성 6월 독서모임니다 ‘질문이 공전하는 시간’ 금요모임니다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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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시 생할 해오던 일상과 다른 패턴을 경험하게 될 때 내가 사는 때때로과 내가 지내지 못한 때때로들이 다르다는 걸 깨닫곤 해요. 당시에야 일어난다고 인지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구나 의견하죠. 제가 회사에서 열한층더 일하고 있는 동안 누군가는 카페에서 책을 읽을 수도, 쇼핑을 할 수도 있어요. 또 일요일에 집에서 가만히 TV만 보고 있는 저와 달리 한강에는 사람들이 그 때때로을 즐기고 있을 때. 결미 내가 모르는 사이에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내가 사는 세상만 보고 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만이 전부라고 의견하면서 살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환경을 바꾸거나 패턴을 바꾸면 내가 살지 못했던, 살지 않았던 때때로들이 존재한다는 걸 느끼게 되는 듯해요.” 루나

“‘일 년이 걸리든 십 년이 걸리든 우리는 그 아픔을 영원히 붙들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때때로이 하는 일입니다.’라고 작가가 썼잖아요? 그때의 고통이 10이라면 때때로이 지나쁘지않아서도 똑다같이 10이진 않을 거예요. 그래도 0이나쁘지않아 1로 사라져버리는 것 또한 아닌 듯해요. 저는 중학생 때 서운했던 일을 떠올리면 지금도 똑다같이 울컥하는 감정이 들어요. 그때 칭구가 한 스토리­, 그날의 장소가 생생히 기억나쁘지않아요. 칭구가 제게 ‘넌 너무 건방져’라고 뱉은 스토리­이 아직도 감정에 남아있어요. 그전에도, 그 후로도 누군가에게 그와 같은 스토리­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더 충격이었는지 몰라요. 다 커서 그 칭구에게 일을 물은 적이 있는데 칭구는 기억이 안 난대요.” 보라구름

“‘마취를 해도 마취가 안 되는 기억의 부위가 하본인쯤 있었으면 합니다. 그것으로 가끔 화들짝 놀라고 다치고 앓겠지만 그런 일 하본인쯤 배낭이라 여기고 오래 가져가도 좋을 테니.’라는 부분이 나쁘지않아서 밑줄을 쳐놨어요. 남들에게는 별거 아닌 실수인데 저는 그것만 견해하면 식은땀을 흘리고 자책하는 일이 있어요. 이미 10년이 다 된 일인데 스토리­이에요. 제가 잘 되고 있을 때는 기억이 안 본인는데 상황이 안 나쁘지않아땅 갑자기 그 기억이 떠오르면서 거기에 빠져서 힘들어하곤 해요. 제 잘못이라고만 할 수 없다는 걸 아는데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려고 하면 겁부터 본인요.” 어느

“타지에서 서울로 와 살고 있어요. 가끔 부모님과 전화를 할 때면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듯한 소견을 받아요. 최근 각각 다른 땅에 살다 보니 각자 다른 일상을 살게 된 거죠. 따라서 부모님이나 벗의 소식을 들을 때면 분리돼있던 게 깨어진 느낌이 들어요. 자주 연락하고 싶은데 여기 있으면 이 일상에 집중하게 돼서 그 세계가 낯설어질 때가 있어요. 땅이 달라지는 것만으로도 세계가 달라진 소견이랄까요? 제가 살던 땅에서 동무어나 다른 땅에 살면서 소름 끼치도록 익숙한 제 모습을 발견하고 놀랐어요. 언젠가 서울은 제겐 신비롭고 신기하고 새롭개 일들이 마구 펼쳐질 것 같은 곳이었는데 이젠 저도 모르게 일상이 돼버려서 스스로 ‘적응 잘 하네’라고 소견하기도 했어요.” 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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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과거에 많이 매달리는 스타일이었어요. ‘옛날에 내가 왜 그랬지’하는 생각을 자주 하면서요. 그렇게 살다 보니 피곤하고 힘들고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의식적으로 많이 잊으려고 노력해요. 그래도 기억에 남는 건, 매우최근 심정이 아픈 건 아닌데 ‘당시 나쁘지않아한테 왜 그렇게 했을까’하는 생각이에요. 어릴 땐 낯가리고 내성적인 성향이 강했어요. 고3 때 미술 선생님이 제 그림을 봐주시는 동안 제 딴에는 숙숙한 귀취을 친구어나쁘지않아려고 얘기을 붙인 거였는데 선생님이 ‘할 얘기 없으면 흔히 얘기하지 마’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게 제겐 충격이었어요. 매우최근 같으면 얘기을 하지 않았겠지만 당시에는 선생님에 고마움 반 호의 반으로 얘기을 건 근데 그걸 거부당한 거잖아요. 그래서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는 그 기억이 많이 났어요. 극복하고 나쁘지않아서는 큰 상처로 남지 않았지만 스스로 소심하다고 자책할 때는 그게 저를 힘들게 했죠.” 찬양

보라구름 : ‘사람은 원래 약하고 여리고 결핍되게 만들어졌어. 그건 왜 그런가 하면 그 상태로부터 뭐든 하라고, 뭐든 느끼라고 신은 인간을 적당히 만들어놓은 거야. 그러니까 스스로 약한 게 싫거본인 힘에 부치는 게 싫은 사람들은 본인을 그렇게 방치하면 안 되는 몇몇 순간을 만본인는 거지.’라는 부분이 조금 간지럽긴 했지만 (웃소음) 좋았어요. ‘그리하여 내가 스스로를 방치하면 안 되는 순간들과 대면한 건가?’하는 물소음이 떠오르더라고요. 뒷부분이 더 나쁘지않아요. ‘본인에게 순례는, 내가 본인를 데리고 간 그 길에서 본인에게 내용을 걸고 본인와 화해하며, 본인에게 잘해주는 일이야.’ 사실 심정상그다소음 공부를 하고부터 흔히 봤던 내용이에요. 본인와 화해하고 본인에게 잘해주는 게 힘든 일이거든요. 소마싯는음식을 해 먹을 때 자기를 어떻게 대하는지 드러본인요. 혼자 먹을 때 아무 데본인 그다소음아서 먹지 내용고 그릇 중에 제일 좋고 예쁜 것에 그다소음아서 먹는 거죠. 본인을 집에 온 굉장히 귀한 손님이라고 생각해주라는 의미에서요. 저는 그 스토리를 처소음 들었을 때 뜨끔하는 거예요. 남에게 그런 대접을 해준 적이 없지만 (웃소음) 정작 본인한테도 그런 적이 없었거든요. 요리하다 보면 지저분해지고 치워야 할 게 산더미처럼 쌓이니 그냥 대충 먹고 내용았어요.이후로는 수란 만드는 법을 검색하거본인 제가 손쉽게 할 수 있으면서 예쁜 소마싯는음식을 하루 1끼 이상 요리해서 먹었어요. 귀찮아서 사 먹었던 주스도 사 먹지 않고 직접 갈아서 예쁘게 장식해서 먹었더니 내 입으로 들어갈 건데도 느낌이 나쁘지않아지더라고요. 요리로도 치유가 된다는 걸 느꼈어요. 본인한테 잘해주는 게 되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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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굴 : 정스토리­ 좋은 방법 같아요. 못해도 30분에서 1시간 이상 걸려야 푸짐한 메인 요리가 완성되잖아요? 공들이는 시간만큼 나에게 잘해주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라면은 안 되겠죠? (웃음) 보라구름 : 라면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서, 나를 위해 만드는 거니 괜찮아요. 예쁜 그릇에 담고 건강한 피클과 좋아하는 탄산수를 곁들이면 한 상을 예쁘게 차려 먹는 거니까요. 대충 아무렇게나 차려서 먹는 것과는 다르겠죠? 또 먹을 땐 먹는 행위에만 집중하라는 스토리­도 들었어요. 열더욱 만든 만큼 스마트폰이나 TV를 보지 않고 음미하며 먹는 거예요. 지윤 : 자취하면 혼자 먹는 일이 많잖아요? 저는 주로 보라구름님 스토리­씀처럼 먹는 편인 것 같아요. 먹으면서 생각 정리를 할 때도 있어요. 오전엔 시간에 쫓기느라 시계 보면서 후다닥 먹긴 하지만요. (웃음) 보라구름 :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나 잘해줄 수 있는지 알고, 그만큼 잘해준 사람은 역으로 타인이 나를 막대해도 크게 휘둘리지 않는대요. 내가 스스로를 잘 챙기니까 ‘쟤는 저렇게 막돼먹은 어린이구나’라고 상대방과 거리를 두고 볼 수 있는데, 나조차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데 남도 막대하면 갈 데가 없는 거죠. ‘내가 쟤한테 왜 당하고 있는 거야? 네가 나에게 더 잘해야지’하는 감정에 자존감이 더 오전아진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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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 책에 ‘그러니까 여행을 떠나더라도 살아서 꿈틀거리는 상태가 아니라면 아무것도 획득할 수 없게 돼.’라는 문장이 있더라고요. 저는 여기­에 문제이 생겨요. 여행을 적게 한 것도, 많이 한 것도 아닌 적당히 한 사람인데, 힐링 목적으로 연 1회 여행을 가요. 저는 그 여행들이 제 삶의 태도를 바꾸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현실을 도피해 즐기러 간 여행일 텐데 거기서 깨달소리을 얻거나 제 삶이 바뀐 생각이 들진 않았어요. 아마 단독 간 여행 정도가 유일할 거예요. 그마저도 현진짜로 돌아오면 원점이었고요. ‘여태 떠난 여행들이 삶에 대한 태도를 바꿀 수 있었나?’하는 문제이 자꾸 들어요. 여행 자체는 내가 평소 보지 못한 삶이나 세상을 볼 수 있단 점에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요. 6-7년 정도 여행 없이 살 때의 나와 연 1회 이상 여행을 가는 나는 분명 다른데 ‘여행에서 얻은 게 있을까?’하는 생각이 맴돌아요. 그대굴 : 루나님이 연 1회 이상 여행을 떠나시는 이유는 뭐예요? 루나 : 그럭저럭 떠나고 싶은 거죠. 보상심정도 있어요. 예전엔 그게 심했는데 작년을 기점으로 많이 수그러들었어요. 2년 연속으로 한 번 탈 2주씩 있다 오니, 끝엔 항상­그랬듯 ‘이것도 끝난다’,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으로 마무리되더라고요. 현진짜로 돌아간다는 ‘생각’이 두려운 거지, 현진짜로 돌아가야 할것이다는 ‘당위’가 있으니까 ‘내가 큰돈을 들여 해외로 나가도 삶의 큰 변이가 없는데 굳이 이렇게 해야 할까?’하는 물소리이 생겼어요. 2주라곤 해도 오롯이 단독 지낸 시간이 없어서 그럴지도 몰라요. 그러면 생각할 시간이 많을 테니까요.작년만 해도 그래요. 어머니와 스페인에 다녀오면서 추억은 남았지만 내가 강박적으로 여행을 떠날 필요가 있을까 싶더라고요. 아직도 나가긴 하지만 ‘무조건 가야 해!’ 정도는 아니고 ‘기회가 닿을 때 갈 수 있으면 간다’로 바뀌었어요. 여행이 제 삶을 바꾸는 전환점 역할은 아직 못하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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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29살에 꼭 유럽에 가겠다고 감정먹고 다녀왔거든요. 1달 정도 여행을 다녀와도 변하는 건 없어요. 하지만 여행을 다니면서 깨달은 점은, 여행을 가면 우리가 보는 모든 풍경이 특별하다는 거예요. 그 고을의 별거 없는 골목인데도 사진 찍고 집 앞에서 사진 찍잖아요. 실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고을도 누군가에겐 여행지, 특별한 모습을 가진 곳일 수 있겠더라고요. 그때부터 맨날 지자신던 길인데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오전에 자신올 때 다르고, 저녁에 들어갈 때 다르니까 ‘우리 고을가 이런 모습이었네’하는 생각을 했어요.여행을 합니다고 해서 확 바뀌는 건 아니라도 그런 경험에서 얻은, 생각한 것을 현실에 적용하는 경우는 생기는 듯해요. 요새는 길 가다가 멋있다는 생각이 들면 사진을 찍곤 하거든요. 그걸 보고 저희 어머니는 “요새 왜 자꾸 이상한 사진을 찍냐”고 하시는데 (웃음) 여행자처럼 주변을 더 유더욱 보게 되는 건 있어요.여행을 가서 받는 제일 좋은 느낌은 금일 갔던 고을가 금일은 굉장히 낯선데 하룻밤만 지자신면 완전 익숙해지는 거예요. 파리에 하루 이틀 머물렀어도 다시 갈 때면 저 자신름 익숙한, 특별한 장소가 되는 거잖아요. 그 느낌이 괜춚아서 여행을 갈 때 갔던 곳을 또한 가기도 해요. 물론 ‘돈이 많이 드는데 꼭 이렇게까지 여행을 가야 하자신?’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건데 제가 찾는 걸 괜춚아해서 (웃음) ‘그래, 이번 여행은 이래서 좋았어’라고 마무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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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 : 저는 친구랑 세 번 정도 내일로 여행을 갔어요. 한 번은 인천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는데 주인분과 스토리를 오래 나쁘지않아눴어요. 스토리나쁘지않아 주인분이 만난 사람들 스토리를 들으면서 제가 외국인에 대해 가지고 있던 환상이랄까, 치우친 견해을 깨기도 했어요. (웃소리) 또 다른 게스트하우스에서는 같이 묵는 사람이 치킨을 같이 먹자고 다가왔고, 이강날 스케줄을 공유하고 같이 여행을 다니는 등 즉흥적으로 뭘 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러므로 저는 사람을 만나쁘지않아고 다양한 스토리를 들으면서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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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시작 : #당신은가장최근_어느계절에살고있본인요질문 책방 인공위성 6월 독서모입니다 ‘질문이 공전하는 시간’ 금요모입니다 3주차